깨끗하고 단정한 화이트홈

안녕하세요.
부끄럽지만 이렇게 온라인집들이에 소개하게 되어 뿌듯하고 기쁩니다.
저희 집은 3년 전 리모델링 후 이사를 왔어요.

깨끗하고 단정한 화이트 인테리어로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다 보니 짐을 최대한 줄이고
공간을 넉넉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공간이 주는 여유가 마음의 평안은 물론 일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거 같아
미니멀 라이프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저희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저희집은 30평대 아파트로 방이 4개였으나
거실에 인접해 있는 방을 확장해 공간을 탁 트이게 했답니다.
여기에 화이트 벽지와 밝은 컬러의 마루 시공으로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거실뷰를 자랑한답니다^^
공간이 넓어진만큼 자유 자재로 이동이 가능한 소파를 배치해 가족들과 밀착 토크는 물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주방은 깔끔함 그 자체에요.
상부장을 없애고 플랩장을 시공했더니 확 트인 느낌을 줍니다.
여기에 템바보드 식탁과 화이트 인테리어에 모두 잘 어울리는 엔티드 LED 펜던트를 설치했어요.

저희집이 모임이 참 많아요.
그래서 식탁이 2000사이즈로 8인 이상 가능한데요~
크고 긴 식탁을 잘 비춰주는 엔티드 LED 조명이 제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답니다.

템바보드 식탁과 잘 어울리는 엔티드 LED 조명은
직접 비추는 직광이 아니고 간접적으로 주변을 은은하게 비춰져서
차가울 수도 있을 인테리어에 따뜻함을 선사해준답니다.

간접적인 빛으로 음식도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디저트 나눔을 많이 하는데 엔티드 LED 조명은 낮에 켜두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자연광과 잘 어우러져서 분위기를 포근하게 만들어줘요.

후렌치와 와이어줄까지 온통 화이트톤이라 통일감이 있어
화이트한 주방에 한 세트처럼 잘 어울린답니다.

다음으로 침실을 소개할게요.
공간이 넓지 않아 침대만으로도 꽉 차지만 그 외에는 여백으로 두었어요.
대신 허전한 벽에 분위기 있는 액자와 화병, 모빌로 최소한의 포인트를 주었답니다.

유럽풍 느낌으로 꾸미고 싶은 침실에 고심해서 고른 오슬로 펜던트입니다.
우아하고 현대적인데 엔틱한 느낌도 전해주는 조명이에요.
창문 바로 앞 가운데 설치하니 조명에 집중도 되고 한층 더 세련된 침실이 완성 되었어요.

한 송이 꽃처럼 보이기도 하고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게 매력이에요.
그래서 보는 각도에 따라 느낌이 매번 달라요.
꽃잎이 감싸진 형태라 불빛이 참 포근하고 눈부심도 없어
침실을 따뜻하고 아늑하게 만들어준답니다.

조명 자체도 가볍고 쉽게 설치할 수 있어요.
먼지가 잘 쌓이지 않아서 유지 관리는 완전 편하답니다.

마지막으로 파우더룸을 소개할게요.
침실 안 드레스룸으로 이어진 공간이라 조명의 역할이 정말 중요했답니다.
원래 있었던 붙박이장 화장대를 철거하고 맘에 드는 민트색 콘솔을 넣었어요.
여기에 원형의 노프레임 거울을 달았고 그 옆으로 바로아 펜던트를 설치했어요.

화이트한 인테리어에 민트 색감 콘솔이라 조명 선택이 너무 어려웠는데
간결하면서도 질서 있고 독특한 형태로 제 맘에 쏙 들었답니다.

마치 종이를 접은 듯한 디자인인데 만져보면 종이가 아니랍니다^^
가볍고 매트하면서 광택감 있는 소재에요.
오른쪽으로 설치하여 세련됨을 더욱 강조했고 간접적인 빛으로
화장할 때마다 얼굴이 더 예뻐지는 마법을 경험한답니다.
전구색 대신 주광색의 환한 빛으로 파우더룸을 밝게 연출했어요.

침실문을 열고 들어가면 드레스룸 옆으로 살짝 보여요.
거울 속 제 모습을 볼때마다 자꾸만 미소짓게 만들어주는 조명입니다.

공간조명 제품을 사용한지는 6년쯤 되었는데요.
사용할수록 만족도가 높고 새로운 제품이 나올때마다 늘 눈여겨 보고 있답니다.
집 분위기를 조금씩 변화시키는데 조명만한게 없는거 같아요.

집은 곧 나의 삶이라고 하잖아요.
삶에서 가장 중요하고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공간을
앞으로도 소중히 아끼고 가꿔가려고 합니다.

집꾸미기가 어려우신 분들은 조명을 바꿔보세요.
그것만으로도 분위기가 확 달라진답니다.

지금까지 저희집 소개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